[실시간]충남 폭우 피해 주민대피

충남폭우피해 집중호우 실시간 현황과 피해상황을 종합해 안전 대비와 복구 방안을 정리합니다.

기록적 폭우, 충남을 덮치다

충남폭우피해가 어젯밤 시작되어 오늘 오전까지 충남 서해안 중심으로 기록적인 시간당 11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폭우피해는 서산, 홍성, 당진뿐만 아니라 보령, 태안, 아산 등 충남 서북부 전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발생했습니다. 2025년 7월 16~17일 기준, 서산 425mm, 홍성 410mm, 당진 372mm 등 누적 강수량이 일부 지역 450mm를 넘어섰으며 저지대와 하천주변, 산간마을 등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당국이 긴급 재난대응에 나섰습니다.

충남폭우피해, 인명·시설 피해 속출

충남폭우피해로 인해 현재까지 1명이 숨지고, 554명 이상이 대피하였으며 차량 침수, 산사태, 주택 및 상가 침수 등 피해 사례가 속출했습니다. 학교 502곳이 휴업 조치되었고, 도내 160여 곳의 도로, 지하차도, 세월교 등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인명피해 및 대피 현황

충남폭우피해로 인해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1명 사망(홍성군 홍북읍에서 침수로 고립된 노인 구조 중 사고로 사망)과 3명 경상(하천 근처에서 미끄럼 등)에 이릅니다.

이재민 및 대피 인원은 560여 명 이상으로 잠정 집계되며, 서산, 당진, 홍성 등에서 임시체육관과 초등학교로 이동해 보호 중입니다.
전국적으로 인명피해가 더욱 늘어날 수 있으니, 추가 기상정보와 긴급구호 안내를 확인해야 합니다.

충남폭우피해, 시설·교통 피해 세부상황

주택·상가 침수: 도내 370여 동 주택, 소상공인 점포 120곳 이상 침수
차량 침수: 도심 지하차도 및 골목길 120여 대 침수 신고
산사태: 보령·예산·서산 등 14개 마을에서 18건 산사태 발생, 도로나 농경지의 매몰 피해
하천 범람: 금강·무한천 등 11곳 범람, 180여 곳 도로 통제 및 전면 차단 조치
학교 휴업·조기귀가: 초중고 502개교 휴업, 일부 학교는 학생 안전 위해 조기 귀가

집중호우 원인과 주의사항

이번 충남폭우피해는 두 갈래로 나누어진 비구름대가 충남 서해안에 합쳐져 집중된 것이 원인입니다. 강수량은 집중호우 기준인 시간당 30mm를 훨씬 넘는 극한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금강 유역 하천엔 홍수특보·경보가 발령, 저지대 주민과 운전자는 반드시 통제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